모차르트 미사 중 가장 사랑받는 ‘대관식 미사' 연주

[문화뉴스 MHN 한진리기자]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Go! Classic’이 오는 3월 30일(토) 오후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에서는 경기 중부권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과천, 안양,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하여 모차르트의 미사 중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 받는 곡인 ‘대관식 미사’를 선보인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소프라노 김은경(현,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로 첫 무대를 연다. 이어 드림트리앙상블이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과천, 안양,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과천시립교향악단앙상블, 드림트리앙상블이 연합하여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연주한다.

2부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단독 무대로 펼쳐친다. 새로운 시작을 맞는 3월의 학교를 ‘청소당번, 더하기 빼기, 체육시간, 5교시’등의 합창곡들로 엮은 합창뮤지컬형식으로 다채롭게 연주하며, 마지막으로 친숙한 클래식음악을 메들리로 재미있게 편곡된 ‘오병희의 Go! Classic’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마원휘는 “모차르트 대관식미사를 원어(라틴)로 연주하는 것은 단원들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다. 미사곡에서 나오는 모차르트의 감성을 느끼며 표현함으로써, 연주자를 포함 청중 모두에게 전통클래식음악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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