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벚꽃 개화 시기에 따라 여의도 벚꽃축제, 제주왕벚꽃축제, 강서낙동강 벚꽃축제 등 축제 정보 확인

ⓒ한국관광공사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지역별 2019년 벚꽃 개화 시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3월 벚꽃 축제부터 4월 벚꽃 축제까지 일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가장 먼저 벚꽃이 개화되는 지역은 제주도에 위치한 서귀포시가 오는 22일 개화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평년 대비 2일 빠른 시기이다.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는 '제주왕벚꽃축제'가 있다. 아직 정확한 시기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년축제 시기를 고려한다면 오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화 시기와 주최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남부지방에 해당하는 지역들은 강원도, 수도권보다 빠른 개화 시기를 맞이한다. 부산은 27일, 울산 29일, 여수 29일, 광주 29일, 전주 30일, 포항 28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에는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가 있다.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및 강서지방에서 개최되며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주최한다.

2019년에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역시 주최 측 사정과 개화 시기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

서울, 수도권 지역을 대표하는 벚꽃축제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개화 시기는 서울 4월 5일, 인천 4월 7일, 수원 4월 7일로 예상되며 그 외 강원, 충청 지방의 경우 청주 4월 3일, 서산 4월 9일, 춘천 4월 9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의 경우 고산지대를 고려했을 때 가장 늦은 개화시기를 맞이하며 가장 늦게 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가 서서히 걷히며 개화와 함께 꽃축제를 찾아 떠나는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정과 교통을 고려한 축제 방문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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