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아트센터에서 3.30(토), 4.6(토) 2일간 공연

ⓒ꿈의숲아트센터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 3월 30일과 4월 6일에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꿈의숲 티타임 콘서트'를 기획한다.

3월 30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에서는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으로 구성된 플러스 챔버 그룹의 연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짜임새있는 순서로 들을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귀에 익은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부터 지난 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그룹 퀸의 메들리, 유재하, 에일리의 노래들에 플러스 챔버 그룹 자신만의 해석으로 들려주는 '맛있는 음악회'가 진행된다.

그 다음 주 4월 6일에는 절절한 사랑, 설레는 사랑, 애틋한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가요, 칸초네까지 선보이는 '달콤한 음악회'가 기다린다. 테너 류정필과 코아모러스 콰르텟이 영화와 뮤지컬, 오페라의 다양한 작품 속에서 들었던 익숙한 곡들을 들려줄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 류정필의 입담이 더해져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달콤하게 할 예정이다.

매서운 한파가 지나간 자리에 파릇파릇한 따스함이 다가오는 봄이 오듯이, 꿈의숲이 티타임과 함께 준비한 음악회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아니면 온전한 나만의 시간으로 삶의 작은 쉼표를 찾아보길 바란다. 또한 관객에게는 차, 커피 등 음료도 무료 제공한다고 하니 공연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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