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오류 원인은 불분명한 상태

ⓒAP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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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전 세계 수억 명이 가입한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과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이 14일 새벽부터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페이스북 접속 시 로그인 불가, 피드 새로 고침 불가, 전체적 이용 불가 등 서비스 전반에 오류가 발생하였으며 인스타그램 또한 접속 시 새로 고침이 안되며 피드가 먹통인 상태이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몇몇 사용자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오류 원인은 불분명한 상태이기에 사용자들의 원성을 크게 사고 있다.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 규모 소셜 네트워크로 약 22억 명이 사용 중이다.

최대 포털 사이트 구글 또한 지난 13일 장애를 겪었다.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 'G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에 접속이 불가하거나 첨부파일 다운로드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비록 3시간 만에 원상 복구되었지만, 다수의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구글은 이날 오전 알림을 통해 오류 발생 사실을 인지하였으며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공지하였지만 아직 오류 원인은 발표하지 않았다.

전 세계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글로벌 서비스의 오류가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글로벌 IT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불편을 호소하며 트위터에 #facebookdown 해시태그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먹통 상황을 전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오류 우회 접속', '페이스북 해결', '페이스북 오류 원인' 등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오류에 관한 키워드들이 연관 검색어에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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