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은 오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로봇과 관계맺기'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로써 이한음 작가가 강의 할 예정이다.

우리 가정에 로봇과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어떨까? 미래 영화에서 처럼 로봇이 사람을 뛰어넘는 존재가 된다면 사람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가족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이한음 작가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함께 살아 갈 미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일상생활속에 스며든 로봇으로 인해 우리 삶의 변화와 그 속에 인물, 문학, 미래학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설명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는 지금부터 로봇과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과 만났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꼼꼼하게 짚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모를 위한 독서 문화 강좌'는 오는 12월 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