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정준영, 용준형, 최종훈 까지... 결국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승리, 정준영, 용준형, 최종훈 까지... 결국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 김나래 기자
  • 승인 2019.03.14 18: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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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로 인해 피해 받은 여성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는 없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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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승리, 정준영, 용준형, 최종훈의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며 이들의 추악한 행태가 밝혀졌다.

처음엔 조작이다, 그런 적 없다며 강력히 부인하던 그들은 채팅방 내용이 공개되자 승리와 최종훈은 연예계 은퇴, 용준형은 팀 탈퇴 그리고 정준영은 연예계 활동 중단을 인스타그램,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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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버닝썬 사건'의 주축으로 성 접대 카톡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카톡 내용에는 성 접대가 가능한 여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또한 몰카가 공유된 채팅방 멤버이기도 했다. 승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거에 사죄하며 연예계 은퇴 선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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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일명 '카톡 몰카 채팅방'을 개설하고 용준형, 최종훈 등에게 본인이 직접 찍은 성관계 몰카 동영상을 공유했다. 약 10개월간 영상을 불법 촬영하였으며 피해 여성은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촬영차 미국에 있던 정준영은 급히 귀국하였으며 모든 잘못을 시인하고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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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은 정준영 채팅방 멤버였다는 보도에 '관련 없다'라며 몰카 연루에 극구 부인하였었다. 또한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관해서는 엄격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추후 용준형은 1:1 대화방을 통해 동영상을 공유 받았다며 입장을 번복하였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룹 하이라이트 탈퇴 선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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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은 정준영 채팅방의 멤버라는 최초 보도 당시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며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부정하였다. 하지만 최종훈이 있던 카톡 방이 공개되면서 소속사는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입장 발표에 혼란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에게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2016년 2월 이태원에서 음주단속이 걸려 벌금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걸 확인했다. 하지만 경찰에게 어떠한 청탁도 한 적이 없으며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며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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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인스타그램 그리고 보도 자료를 통해 연예계 은퇴, 팀 탈퇴, 활동 중단을 선언을 하였다. 글에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내용과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내용은 있었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사과한 모습은 없거나 달랑 몇 줄에 불과했다. 이들이 우선적으로 사과해야 할 대상은 대중이나 본인들의 팬이 아니다. 연예인이기 전에 자신들로 인해 피해 받은 여성들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였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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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정준영은 채팅방을 통해 피해자의 약점을 언급하며 "얘 신고 못할거야"라고 말하곤 했으며 다른 이들 또한 채팅방에서 피해 여성을 희롱하고 농락했다.

그렇게 비아냥 거렸던 그들이 과연 사과문에 피해자에 대한 진심이 담겼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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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래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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