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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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길민종 기자] 쳄발리스트 이승민의 독주회가 오는 3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귀국 독주회 이후로 2년만에 예술의전당에 돌아오는 이승민은 이번 독주회에서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와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의 작품을 각 두 곡씩 선보이며, 중간에 요한 고트프리트 뮈텔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거쳐 고음악 전문 음악대학인 스위스 스콜라 칸토룸 바질리엔시스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후 독일 트로싱엔 국립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2009년 스위스 문화재단 PRO EUROPA에서 선정하는 신인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 유럽의 여러 고음악 페스티벌에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다수의 연주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다.
 
바로크 앙상블 일 바질리코의 창단 멤버로도 활동한 이승민은 2016년 음반 “Arias for Domenico Annibali”를 발매했으며, 2017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귀국 쳄발로 독주회를 기점으로 다수의 연주회에 출연하며 탄탄한 음악성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바젤 고음악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전북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중이다.
 
공연 상세정보 확인 또는 문의는 영음예술기획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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