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역사 담긴 작품 140점 공개
익산역에서 2차 전시회

ⓒ전북사진기자협회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지난 15일 전주 덕진공원 시민갤러리에서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부지부 주최로 ‘2019 전북보도사진전’이 열렸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등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언론사의 사진기자 9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9명의 기자들은 지난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등 취재현장을 뛰어다니며 렌즈에 담은 전북의 역사를 선정해 작품 140여점을 공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중국 강소성 기자협회 소속 사진기자 40명의 작품 30여점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부와 중국 강소성 기자협회는 양국을 오가며 교류전을 진행 하고 있다.

신상기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부장은 "회원들이 지난해 취재한 사진을 반찬으로 소박한 잔칫상을 마련했다"며 "언론의 사명으로 진실의 창을 두드리는 사진기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깊은 책임감과 소명감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5일부터는 익산역으로 이동해 일주일 간 2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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