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부터 4월 3일까지 홍콩 '갤러리 바이 하버시티'에서 개최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일러스트레이터 헨킴(Henn Kim)작가의 해외 첫 개인전이 지난 12일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4월3일까지 홍콩 하버시티 몰(Harbour City Mall)에 위치한 ‘갤러리 바이 하버시티 (Gallery by Harbour City) ’에서 개최된다.

 

ⓒ갤러리 바이 하버시티

‘My Black Rainbows’라는 테마로 공개된 전시는 작가 특유의 흑백 모노톤의 몽환적인 작품을 통해 고유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다채롭지만 섬세하게 표현된 감정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에 따스한 위로와 공감을 건내며, 전시회 오픈 당일부터 홍콩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갤러리 바이 하버시티

헨 킴 작가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하는 전시를 홍콩에서 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다. 해외 관객들이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작품의 의도를 공감해 주셔서 감사한 경험이었다. 아티스트로써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기회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갤러리 바이 하버시티

헨 킴 작가는 8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유니세프, 테드, 뉴욕타임즈, 스냅챗, 펭귄북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전개한 바 있는 각광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몽환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상상력을 담은 작품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헨 킴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갤러리 바이 하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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