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하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광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늘 18일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공연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라인업에는 세계적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BTS)'를 비롯해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이 대거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BTS) 외에도 발랄한 매력의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가 출연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일 예정이며, 상큼함을 뽐내는 여자 아이돌 '아이즈원', 역주행 1위에 빛나는 '옥탑방'을 부른 '엔플라잉', 청량감 가득한 걸그룹 '네이처' 등이 출연한다. 

방탄소년단(BTS)를 포함한 인기 아이돌들의 출연 확정으로 국내 최고 케이팝(K-POP) 콘서트가 될 전망인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공연은 오는 4월 28일 오후 7시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콘서트 티겟은 11번가 사이트에서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오픈되며 콘서트 티켓은 무료이다. 

콘서트를 후원하는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벌어지는 이번 공연은 국내외 케이팝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