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의 자율적인 학습·연구·독서 소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한국프레스센터 12층에 무료로 운영...

ⓒ한국언론진흥재단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2층에 언론인의 자율적인 학습·연구·독서 소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널리즘 카페'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페는 언론인의 자발적인 학습·연구·독서 모임으로 재단은 연중 신청을 받아 강사료, 공간, 장비와 약간의 식음료를 제공한다. 이용하려면 별도의 양식에 모임의 목적, 학습·연구계획, 회원명단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프레스센터에 언론인 연수를 위한 강의실이 설치돼 언론인 교육센터로 운영된 사례가 있으나, 언론인의 자발적 소모임을 위한 공간은 처음이다.

'저널리즘 카페'로 명명한 모임 공간에는 대형 프로젝터 TV가 설치돼 15명 안팎으로 구성된 언론인 소모임이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는 취재와 기사작성 등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카페에는 원두커피, 냉온수기, 간단한 다과가 비치되어 있어 특정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수도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카페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사용일 기준 2주 전 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언론진흥재단은 '저널리즘 카페' 운영을 통해 저널리즘과 관련된 언론인의 연구·학습 모임이 활성화돼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성과와 이슈를 제기해 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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