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오는 5월 8~12일 경희대 평화의전당, 오는 25~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쇼미디어그룹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을 맞아 프랑스어 버전 콘서트를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5월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다.

제작사인 쇼미디어그룹은 '레미제라블'의 프랑스 투어팀이 오는 5월 8~12일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5~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로, 1980년 파리에서 처음 공연됐다.

1985년 영국 출신 세계적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가 전면 개작해 런던에서 재공연한 뒤 메가 히트작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콘서트 버전 투어는 내년 파리 초연 40주년 기념으로 기획됐다. 현재 프랑스 전역에서 공연 중이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 투어도 예정됐다.

가수 및 배우 28명이 내한 예정이며 프랑스 및 한국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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