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과 21일 봄비예정..."

ⓒ기상청 날씨누리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19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다소 쌀쌀했던 새벽의 기온은 급격히 올라 한낮에는 20도 안팎을 기록할 예정이며, 서울의 경우 최고 1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맑은 날씨에 야외 활동하기에 좋지만, 동쪽지방 곳곳에서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으며 19일 오후부터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안개가 유입되고,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도 들어오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 먼지 농도도 높아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미세먼지의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과 21일 전국에 봄비가 예정되어 있어 미세먼지 농도와 건조함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비가 내리고 나면서부터 주말까지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며 당분간 일교차가 큰 폭을 기록하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