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방송 앞둔 미드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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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마지막 이야기인 시즌8이 다음 달 19일 국내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7이 끝난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인기 영화와 해외 드라마를 주로 방영하는 케이블 영화 채널 '스크린'(SCREEN)에서 왕좌의 게임을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국내 독점으로 방송한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영화 같은 스케일과 러닝타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8에도 회당 1천500만 달러(한화 약 17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드라마 사상 최고 액수이다. 

2011년 4월 미국 HBO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왕좌의 게임'은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 왕국이 연맹 국가의 최고 통치자 자리인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하는 내용의 미국 TV 시리즈다. 총 8개 시즌으로 되어 있으며, 매 시즌 시청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즌8은 모두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8년 간 방영된 대서사시 같은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철 왕좌'의 주인은 누가 될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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