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금요일까지 온라인 통해 신청 가능… 자격요건 등 자세한 확인 필수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이 EBS와 함께 대중음악 루키 발굴 프로그램 '헬로루키 with KOCCA' 접수를 시작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과 EBS(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는 이번달 4일 (월)부터 4월 5일(금)까지 한 달 간, 대중음악 우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의 상반기 뮤지션을 모집한다.

'EBS 헬로루키 with KOCCA'는 지난 2007년에 처음 시작되어 '국가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잠비나이' 등 153팀의 뮤지션을 배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신인 뮤지션 누구나 모든 장르의 음악으로 지원 가능하며, 앨범을 발매한 적이 없거나 최초로 낸 앨범의 발매가 1년을 넘지 않은 솔로 또는 그룹·밴드이어야 한다. 또한 지원자 중 소속사가 있을 경우, 해당 소속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필수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단, 한콘진의 ‘K-루키즈’에 선정된 멤버가 있거나, EBS ‘올해의 헬로루키’ 수상 경력이 있을 경우 응모가 불가하다.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접수 마감후 4월 중으로 1차 음원평가와 2차 현장오디션을 진행한다. 뮤지션의 독창성과 음악 완성도, 발전 가능성을 기본 지표로 평가한다.

1차 음원 평가는 음원,영상을 통해 평가하며 2차 현장 오디션에서는 안정적인 실연을 바탕으로 한 음악 표현력과 대중성, 국내외 시장 발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최종 선정된 상반기 5팀은 5월 중에 <EBS 스페이스 공감>의 출연 기회를 얻는다. 이에 더하여 하반기에 추가 선발된 팀과 함께 ‘올해의 헬로루키’ 선발을 위한 3차 본선에 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연말 결선 공연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접수는 EBS 헬로루키 선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신청 시 아티스트 정보, 응모곡, 응모자 정보를 필수로 입력해야 한다.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발매한 앨범이 있다면 첨부 가능하며, 기타 라이브 공연 영상이 있을 시 해당 영상에 대한 URL도 제출할 수 있다.

헬로루키 신청을 위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또는 EBS 스페이스 공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