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27인 완전체 명단 공개, 백승호, 이강인 투입, 지동원은 부상... 22일 볼리비아 평가전 다양한 선수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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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3월 A매치를 앞두고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27명의 완전체가 됐다

소속팀 일정 때문에 늦게 합류한 이강인과 백승호, 가장 늦게 도착한 이청용 등 해외파 3명까지 참가하여 전원이 모였으며, 훈련은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이틀간 이어갔다.

기성용과 구자철의 국가대표 은퇴와 백승호와 이강인의 합류로 벤투호는 '세대교체'에 들어갔다. 따라서 벤투 감독은 오는 22일 볼리비아전, 26일 콜롬비아 평가전에 다양한 전술과 선수구성을 시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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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포함어 다양한 위치에 시험해볼 것으로 예상되며, 백승호 역시 기성용과 구자철의 중원 라인의 공백을 어떤식으로 채워나갈지 눈여겨 봐야한다.

감기 증세를 보인 수비수 김진수와 왼쪽 무릎 부상을 입은 지동원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여 휴식과 재활 훈련을 진행했으며, 첫 평가전인 만큼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컨디션 회복과 재활 훈련에 집중하여 평가전에는 기용될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0일까지 훈련 일정을 소화한 후 22알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위해 21일 울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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