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 우수축제·가야사문화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한자리에서 선보여...

ⓒ경남관광박람회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경남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관광박람회가 개최된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경남관광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을 시작으로 7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당신의 여행에 경남의 'FIT(Free Individual Tour, 개별자유여행)'을 더하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도내 18개 시·군 우수 관광지와 관광상품 등이 220개 부스에서 소개된다.

경남관광홍보관을 포함해 창원시(진해군항제·가고파국화축제·K-POP 페스티벌), 진주시(유등축제), 산청군(한방약초축제), 고성군(공룡엑스포) 등이 참여하는 우수축제홍보관이 운영된다.

가야사문화홍보관, 남명 조식 테마관, 캠핑&레저관, 국제관 등도 운영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경남관광콘텐츠를 브랜드화해 외국인을 국내로 유치하는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상담회를 열어 경남관광상품을 알리고,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경남 팸투어를 진행해 지속적인 해외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등에 나선다.

경남여행상품개발콘테스트,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갑자기 분위기가 사진관이 된다는 뜻을 담은 '#갑분싸진관' 포토존, 경남여행스타그램 SNS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도내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시식·시음 행사도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된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자영업체 등이 참여하는 경남관광 활성화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경남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며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을 만들기 위한 3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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