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서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활성화하고 그 맥을 잇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과 함께 ‘세시풍속 맥 잇기 지원 사업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세시풍속을 이어가고 있는 마을이나 단체 6곳을 선정해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나 마을은 지원금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문체부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예산뿐만 아니라 세시풍속 행사 운영에 도움이 되는 각계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 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더욱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전통문화의 특성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세시풍속을 다각도로 지원해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즐기는 문화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창조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http://www.ktcc.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81-157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