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필하모닉의 교육 철학 본받은 창의적 음악 교육을 지역 사회에 제공... 아동이 직접 작곡하며 연주하는 기회 가질 수 있어

ⓒ 의정부예술의전당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에 2016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참가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올해 진행할 프로그램인 '꼬마 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의 Very Young Composers의 교육 철학은 본받고 내용은 국내화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을 배운적 없는 아동들은 오케스트라 악기를 경험해볼 기회를 얻는 동시에 자신만의 음악 작품을 만들어 내재된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

ⓒ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해온 지난 3년간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스토리에 다양한 소리를 배열하여 개성 넘치는 창작곡을 만들 수 있게 지도하였고 발표회와 함께 지역연계 오케스트라에서 창작곡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작곡을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그림 악보와 스토리 텔링 방식 등 놀이처럼 음악을 가르치며 아동 음악 창작을 넘어 학교 밖 올바른 여가문화를 만들어가려 노력하고 있다.

올해 진행될 프로그램 '꼬마작곡가'는 다음달 3일까지 10~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