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준비되어... 용인 시청 1층에서 진행

ⓒ 용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용인시청 로비에서 음악 프로그램 '정오의 문화 디저트'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용인시에서 활동하는 관내 합창단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전문적인 공연 팀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27일 진행될 '정오의 문화 디저트'에서는 관내 합창단인 '고은여성합창단'과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 '퍼니밴드'의 클래식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 용인문화재단

'고은여성합창단'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관내 노년층이 일상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문화 생산자로서 차별화된 예술활동부터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며 행복감과 보람을 느끼며 건강한 공동체를 일궈가는 합창단이다.

본 공연에서는 지휘자 서은석과 반주자 여인화와 함께 '인생', '가는 길' 등의 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용인문화재단

이어 '퍼니밴드'는 클래식은 지루할 것이라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클래식과 대중의 화합을 추구하며 춤을 추듯 유쾌한 연주를 선보이는 팀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브라스 밴드이다.

이들은 클래식부터, 재즈, 가요, 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로 관객과의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이 준비한 '정오의 문화 디저트'는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총 8회 진행되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낮 12시 10분에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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