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광주다움을 담은 버스정류장 디자인, 광주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시각이미지 분야로 나눠 공모...

ⓒ광주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센터는 '광주다움'을 담은 버스정류장 디자인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심의 단조롭고 천편일률적인 시내버스 정류장을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버스정류장으로 조성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제를 광주다움을 담은 버스정류장 디자인, 광주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포함한 시각이미지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응모자격에 연령과 지역 제한은 없다.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센터 누리집 공지/공고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개발한 디자인과 함께 이메일(bus@gd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3일까지다.

대상 1명에 상장과 300만원권 광주상생카드, 금상 2명에 상장과 200만원권 광주상생카드, 은상 2명에 상장과 100만원권 광주상생카드 등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특히 최종 심사에서 버스정류장 디자인이 대상을 받을 경우 디자인개발비 1천만원을 추가 지원해 우수 디자인을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정류장 디자인공모전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며 "차별화된 디자인은 광주의 정체성 확보, 도시의 품격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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