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캐스팅·스토리 모두 갖춘 드라마, 이준호·유재명 주연 '자백', 장기용·나나 주연 '킬잇', 김상중·채시라 주연 '더뱅커'가 방영 예정이다.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꽃샘추위가 한창인 요즘, 커진 일교차 탓에 밖에서 저녁을 보내기 부담스럽다. 일상을 마무리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방송 예정 드라마 3편을 소개한다. 

 

1. 자백 

ⓒtvN

편성 - tvN 방영 - 3월 23일 예정, 토·일 오후 09:00
제작진 - 연출 김철규, 윤현기 극본 임희철
출연 - 이준호 유재명 신현빈 남기애 

'자백'은 판결이 한 번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담은 법정수사물이다. 주인공인 이준호는 사형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최도현역을, 유재명은 5년 전 판결에 불복하고 가려진 진실을 쫓는 전직 형사반장 기춘호 역을 맡았다. 이준호와 유재명은 하나의 살인사건을 두고 변호사와 형사로 대립을 펼칠 것이 예고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들이 선보일 브로맨스 케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2. 킬잇

 

ⓒOCN

편성 - OCN 방영 - 3월 23일 예정, 토·일 오후 10:20
제작진 - 연출 남성우, 안지숙 극본 손현수, 최명진
출연 - 장기용, 나나, 노정의, 이재원

장기용, 나나 주연의 드라마 '킬잇'은 출연진들의 어마어마한 비쥬얼에 큰 화제를 모았다.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물이다. 연출을 맡은 남성우PD는 '그 동안의 OCN의 거친 장르물과는 다르게 '킬잇'은 액션의 선이 곱고, 비주얼적으로 아름답고 예쁜 느낌이 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와 비주얼부터 기막힌 장기용, 나나의 케미, 감독의 연출을 관전 포인트로 즐기며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3. 더뱅커

 

ⓒMBC

편성 - MBC 방영 - 3월 27일 예정, 수·목 오후 10:00
제작진 - 연출 이재진 극본 서은정, 오혜란
출연 -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김태우 

'봄이 오나 봄' 후속 작품인 '더 뱅커'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김태우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돈과 권력이 소용돌이치는 시대에 한 은행원이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가 뜻밖에 본점 감사직으로 승진해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연출을 맡은 이재진 감독은 "금융과 돈을 다루는 드라마의 주춧돌, 이정표가 되어줄 드라마라는 자부심을 갖고 갈 수 있는 드라마'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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