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볼리비아 평가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27명의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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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비이아와 평가전을 치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019 아시안컵과는 다른 대표팀으로 구성된다. 핵심전력이었던 기성용과 구자철의 은퇴 소식과 백승호와 이강인의 합류 소식이 주요 포인트이다.

대표팀은 22일 볼리비아 평가전과 오는 26일 콜롬비아 평가전을 대비해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27명의 완전체가 모여 훈련했었다.

수비수 김진수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지동원의 부상도 이번 평가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간 꾸려왔던 대표팀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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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팀은 어느 정도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기존 핵심 멤버였던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을 시작으로 황의조,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등 기존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백승호, 이강인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가 관건이다.

27명의 선수로 구성된 벤투호는 아시안컵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다양한 색깔의 선수가 투입된 만큼 다양한 축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강인과 백승호는 라리가 발렌시아CF, 지로나FC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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