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해산지는 공주역과 공주시청,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진행

ⓒ공주시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지난 22일 충남 공주시는 다음 달 6일부터 백제 역사·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문화 유적지관람과 지역 역사·문화체험으로 이루어져있다. 문화 유적지 관람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마곡사 등을 둘러볼 수 있고, 박동진 판소리전수관, 백제 춤 체험, 알밤 줍기, 인절미 만들기 등을 통해서 지역 역사·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지역 대표축제인 '2019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5월 3∼6일)'와 '2019 공주금강 여름축제(7월 말∼8월 초 예정)', '제65회 백제문화제(9월 28일∼10월 6일)'기간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늘려 요일에 상관없이 맞춤형 시티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티투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출발·해산지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공주역과 공주시청이다. 이용요금은 코스별로 상이하다.

공주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면서 지역 역사 유적지를 순회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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