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개막전 엔트리 확정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의 슬로건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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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3월 23일 오후 2시 잠실(한-두), 문학(KT-S), 사직(키-롯), 창원(삼-N), 광주(L-K) 등 5개 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개막전 엔트리가 확정됐다.

이번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총 267명이며, 키움 26명, KIA 25명, 나머지 8개 구단은 27명이 등록됐다. 팀 별 엔트리 등록 인원은 최대 27명이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112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고, 내야수 76명(28.5%), 외야수 58명(21.7%), 포수 21명(7.9%) 순이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선수 중에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두산 김대한, 한화 노시환, 키움 박주성, KIA 김기훈, 삼성 원태인, LG 정우영, KT 손동현 등 7명으로  모두 고졸신인이다. 외국인선수는 작년보다 2명더 증가한 27명이 포함되었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현역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779억5,01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9,1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막전 엔트리 264명의 평균 연봉 2억8,443만원(총 연봉 750억 8,950만원) 대비 2.6% 증가했다.

가장 높은 연봉의 구단은 롯데로 총 연봉은 106억1,11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3억9,300만원이다. 다음으로 높은 연봉을 보유한 구단은 SK였으며, 총 연봉 100억4600만원, 평균 연봉 3억7,207만원이다.

가장 낮은 연봉을 지급하는 팀은 KT였으며, 총 연봉 52억1600만원, 평균 연봉 1억 9,3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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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KBO(총재 정운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의 슬로건을 발표했다.

슬로건은 ‘B TOGETHER, CLEAN BASEBALL’로 ‘함께하는 야구, 공정한 야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슬로건은 올 시즌 KBO가 재미있는 야구, 공정한 리그 실현이라는 중점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한 팬 교감 확대와 클린베이스볼 안정화를 추진하고, 창원NC파크 개장, 프리미어 12 개최 등 흥미로운 요소를 더해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더욱 공정한 야구를 선보이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정하게 되었다.

알파벳 ‘B’는 동사 ‘be’와 ‘baseball’의 의미를 동시에 뜻하며, 슬로건 로고는 홈플레이트 모양을 활용하여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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