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관람 신청, 추첨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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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길민종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오는 4월 1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4월 11일은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다.

 
이번 기념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임시정부 수립 당시 우리 선조들이 꿈꿔온 나라를 되새긴다. 국악 명인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수들도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진행은 배우 문소리가 맡는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인 두닝우 피아노 연주자, 안톤 강 비올라 연주자가 초청되어 임시정부 수립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한층 더 뜻깊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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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다.
 
공연은 오후 8시 20분에 시작되며, KBS 2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3일까지 KBS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추첨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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