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3개 도시 순회…
오스트리아에서는 조수미와 협연

ⓒKBS교향악단
[문화뉴스 MHN 길민종 기자] 올해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KBS교향악단이 순회공연을 나선다. 
 
공연에서는 류재준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 19세기 폴란드 작곡가 스타니스와프 모니우슈코의 오페라 '할카' 서곡,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이 연주될 예정이다.
 
류재준 작곡가는 지난 2015년 폴란드에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1급 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지휘는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인 요엘 레비가 맡는다.
 
공연은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각각 폴란드의 루블린, 카토비체, 바르샤바에서 열린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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