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한국 콜롬비아 평가전, 상대는 이란 감독당시 한국에 1무4패를 안겨준 케이로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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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좋은 경기력, 부족한 결정력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볼리비아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가져왔으며 26일 콜롬비아 평가전이 남았다.

콜롬비아는 FIF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랭킹 12위로 38위인 대한민국보다 우세하지만 지난 2017년 10월 손흥민 멀티골로 진행된 2:1 승리와 '3승 2무 1패'의 우세한 상대전적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 등 쟁쟁한 클래스의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도 손흥민을 기점으로 해외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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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감독 '케이로스'는 지금까지 한국대표팀에게 1무 4패라는 기록을 안겨줬다.

감독 케이로스가 이란 축구대표팀을 이끌 당시 한국과의 상대전적은 1무 4패였으며 이란에서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으로 전력상승을 고려했을 때 케이로스가 이끄는 콜롬비아를 막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케이로스 감독과 같은 포르투갈 출신으로 이번 '케이로스 딜레마'를 깨버릴 감독이 될지, 깨지 못하는 딜레마가 될지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인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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