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기술창업·벤처펀드·연구개발(R&D)·금융 지원프로그램 운영, 공공구매 시 여성 기업제품 우선 구매,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방안을 통해 지원 확대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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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여성 일자리와 여성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 요구 답변서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은 국내 전체 기업의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의 약 24%를 책임지고 있다.

박 후보자는 ▲여성 전용 기술창업·벤처펀드·연구개발(R&D)·금융 지원프로그램 운영 ▲공공구매 시 여성 기업제품 우선 구매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방안을 통해 여성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성 기업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차별 관행도 근절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정부 지원사업에 있어 여성기업 차별 금지를 명문화하고 여성 평가위원을 확충함과 동시에, 차별 관행은 시정 대상·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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