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예정작 간단한 줄거리 알아보기

[문화뉴스 오지현 기자] 2019년 안방가를 사로잡을 영화들이 다가온다.

미국 DC코믹스의 '샤잠'과 마블의 '어벤져스 앤드게임' 등이 오는 4월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 영화로는 '생일', '다시, 봄' 등 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액션과 판타지부터 가슴이 따뜻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들은 벌써부터 시민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4월 개봉 예정작들의 간단한 줄거리들을 알아보자.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1. 샤잠

▲개봉일: 2019년 4월 3일

▲출연: 제커리 레비, 애셔 앤젤, 잭 딜런 그레이저, 마크 스트롱, 디몬 하운수

영화 '아쿠아맨'으로 대박을 친 DC코믹스가 확장 유니버스 신작 '샤잠'을 내놓는다. 

제목 '샤잠'(SHAZAM)은 솔로몬(Solomon), 헤라클레스(Hercules), 아틀라스(Atlas), 제우스(Zeus), 아킬레우스(Achilles), 머큐리(Mercury)의 앞자리를 따왔다.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우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가 구체적인 능력이며, 이 능력을 모두 갖춘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5살의 소년은 우연히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이와 같은 슈퍼 파워를 얻게 되고, 슈퍼 파워를 이용해 악당을 물리치는 활약을 펼친다.

아직 어린 15살의 소년이 우주 최강의 능력을 얻기 때문에 코믹한 상황들이 벌어지게 된다.

 

ⓒNEW

2. 생일

▲개봉일: 2019년 4월 3일

▲출연: 설경구, 전도연, 김보민, 윤찬영, 김수진

영화 '생일'은 지난 2014년 일어난 세월호 사건을 소재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다.

2014년 4월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의 생일날 남겨진 가족들은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눈다.

매년 돌아오는 생일날 가족들과 친구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가고, 결국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한다.

 

ⓒ더홀릭컴퍼니

3. 다시, 봄

▲개봉일: 2019년 4월 18일

▲출연: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 박지일

영화 '다시, 봄'은 타입슬립을 소재로 한다.

인생 유일한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고 매일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은조'는 어느 날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되는데, 자고 일어나 보니 시간이 어제로 돌아가버렸다.

하루씩 뒤로가는 시간 속에서 '은조'는 불행했던 자신의 어제를 바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는 시간에 대해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간여행에 관한 키를 쥔 '호민'을 만나게 된다. 과연 은조는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다시 되돌려 새로운 내일을 맞이 할 수 있을까.

 

ⓒ마블 스튜디오 트위터

4.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일: 2019년 4월 26일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크리스 햄스워드,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프랫

영화 '캡틴 마블'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마블스의 마지막 어벤져스 시리즈 '어벤져스 앤드게임'은 미국에서 오는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의 개봉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는 4월 24일에 개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어밴져스:앤드게임은 인피니트 워 이후 절반의 인구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들의 활약을 담은 영화다. 

앞선 시리즈인 '인피니트 워'에서 우주 최강임을 입증한 타노스의 공격을 어벤져스 히어로들은 지구의 운명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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