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분기 월화 드라마 3편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2019년 1분기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다음 분기까지 이어지는 주목할 만한 월화 드라마 세 편을 소개한다.

ⓒjtbc

1. 으라차차 와이키키 2

2018년 많은 호평속에 4회 연장 방영까지 한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차기작으로 전작에 이어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3월 25일 막을 올렸으며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영한다. 이이경, 문가영, 안소희 등 반가운 얼굴들이 모습을 비친다.

생계형 배우 준기(이이경)와 친구들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고교 시절 세 친구의 첫사랑인 수연(문가영)이 들어오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청춘 드라마이다. '시트콤보다 재밌는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며 1회 방영 기준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tvN

2.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사이코메트리'란 그리스어 psyche(혼)과 metron(측정)의 합성어로 사람이나 물건의 혼을 계측하여 해석하는 능력을 말한다. 믿고 보는 tvN드라마로 지난 3월 11일 시작하여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영한다. GOT7 진영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상대방과 피부를 접촉하면 그 사람의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경찰에 지망하는 이안(박진영)과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완벽하게 치장된 삶을 살고 있는 재인(신예은)이 그들에게 닥친 여러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판타지 수사드라마이다. 3월 25일 기준 시청률 2.3%로 케이블 종합 1위를 기록했다.

ⓒsbs

3. 해치

이산, 동이의 김이영 작가가 집필한 조선시대 영조의 세 번째 이야기이다. 2월 11일 첫 회 지상파 월화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영한다. 정일우, 권율, 고아라 등 잔뼈 굵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천한 피를 이어받은 아웃사이더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암행어사를 꿈꾸며 과거를 준비하는 열혈 청년 박문수(권율), 거리의 왈패 달문(박훈), 그리고 사헌부의 다모 여지(고아라)가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고 조선 사헌부를 개혁하려는 18세기 이야기를 다룬 트렌디한 사극이다. 3월 25일 기준 시청률 6.5%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