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문화축전이 다음 달 26일부터 열흘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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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오늘 29일 한국문화재재단과 문화재청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경궁 양로연-가무별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로연은 고려시대부터 시작해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궁중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노인을 우대하고 베푸는 행사이다.

다음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오후 1시에 문정전에서 창경궁 양로연은 진행된다. 양로연 참가자는 줄타기. 가사, 발탈로 구성된 이야기극을 감상하고, 다과를 즐길 수 있다.

회당 정원은 60명이며 참가 신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사이트에서 4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고궁 사진 공모 행사도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사진의 주제는 '꽃 피는 궁궐의 추억'이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촬영된 사진을 담당자 전자우편(royalculture2@chf.or.kr)으로 보내야 한다.

31점을 심사를 통해 뽑아 상금을 수여하며,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서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수상작이 전시된다.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축전 누리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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