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유망주 발굴하자는 취지
홈페이지에서 우승자 예측 경품 이벤트 진행 중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제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가 화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비인기 종목인 마라톤의 부흥과 마라톤을 꿈꾸는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자는 취지 아래 개최되었다. 

지난 19일 개회식이 열렸고 30일 오전 9시 반부터 대회가 진행되는 중이다. 대회는 9시 반붕터 12시까지 KBS1에서 생중계된다.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고등부의 경우 경주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시작해 경주 시내를 한바퀴 돌아 다시 시작점에 도착하는 42.195km의 공인 코스를 달린다. 

구간은 총 6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오롱호텔 삼거리 ~ 보문단지 힐튼호텔 ~ 분황사 ~ 무열왕릉 ~ 동궁과 월지 ~ 통일전 ~ 코오롱호텔 삼거리 순으로 구간이 진행된다. 

중등부의 경우 경주 시내 15km를 달리며 4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오롱호텔 삼거리 ~ 디아너스 C.C ~ 신평교 삼거리(유턴지점) ~ 디아너스 C.C ~ 코오롱호텔 삼거리 순이다.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중학교에서 대회에 참가했다. 고등부에서는 남자 17팀, 여자 7팀이 참가했으며 중등부에서는 남자 14팀, 여자 7팀이 참여했다. 

한편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을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마라톤 대회 남·녀 고등부 우승팀을 댓글로 달아 맞추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상품으로 트레이닝복 세트, 운동화, 기념모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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