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 범죄자로 구성된 자살특공대 이야기 담은 영화

ⓒ워너 브라더스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영화체널 OCN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방송된다.

지난 2016년 8월 3일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코믹스의 동명의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DC확장 유니버스의 세 번째 영화로, '트레이닝 데이', '엔드 오브 왓치', '퓨리' 등을 제작한 데이비드 에이가 각본과 감독을 맡았고, '핸콕', '나는 전설이다', '맨인 블랙'에서 활약한 윌 스미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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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에서 곤란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 자살 특공대를 다룬 액션영화로, 일이 잘못 되더라도 얼마든지 발뺌하기 위해 특공대 맴버 대부분을 흉악 범죄자로 구성했고, 이로 인해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있다.

구체적 줄거리로 미국 정부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 악당들을 선택해 특별 사면을 대가로 자살 특공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시켰지만, 멤버 중 한 명에 빙의한 마녀 인챈트리스가 지구를 멸망시키려 하고, 애인인 할리 퀸을 찾으려 조커가 움직이자 그를 잡으려 배트맨까지 나타나 혼란의 상황을 빚는 내용이다.

한편, 15세 관람가로 제작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유니버스 영화들 중 최초로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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