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드누아, 듀이듀이, 커스텀어스 등 참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에서 모델학과 재학생 다수가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9 F/W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행사로, 33개의 국내외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및 기업이 참여하는 '서울 컬렉션' 패션쇼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었다.

서울패션위크에는 패션 트렌드를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재학생들은 지난 '2019 S/S 서울패션위크' 참여에 이어, 이번 '2019 F/W 서울패션위크' 행사 기간 동안 블랑드누아(지원혁, 이승노), 듀이듀이(김수연, 허유나), 커스텀어스(이태윤, 권기윤, 김정수), 파츠파츠(송재인, 김가현), 두칸(김가현), 그리디어스(지원혁) 등 다수의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 런웨이에 서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학과는 서울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 모델학과로서 온/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해 패션쇼 참여, 모델 기획사 오디션 기회, 포트폴리오 촬영 등 보다 폭넓은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패션 모델 ▲광고 모델 ▲모델 연기 ▲피팅 모델 ▲매거진 모델 ▲패션쇼디렉터 과정 등 6개의 세부 전공을 분류해 학생 개개인의 목표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학과장은 "향후에도 재학생들이 유명 패션쇼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학과에는 현재 에이전시가르텐 소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남윤수를 비롯해 다수의 학생들이 이미 업계에 진출해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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