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동상이몽2'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에는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은혼식을 맞아 스튜디오를 방문한 강주은에게 "지난 2월에 출연할 때만 해도 결혼 25주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셨다. 그런데 못 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강주은은 "참 이상하다. 우연인지, 인연이 그런 건지 모르겠다"라며 "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가 크다"고 털어놨다. 앞서 강주은은 개인 SNS에도 자신이 친정에 갔을 때 일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강주은은 "눈 돌리면 큰일이 난다. 그래서 제가 늘 제가 안전장치처럼 산다"고 전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주은은 "또 다시 뒤통수 맞았다"고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