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6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공연 예정이다.

ⓒ크레디아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미국 빌보드 '핫 100' 순위에 진입한 최초의 한국 동요 '아기상어'(Baby Shark)가 클래식 공연장에서 연주된다.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는 오는 5월 6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을 진행한다.

유아·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 '핑크퐁'의 대표 동요를 이용한 클래식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 대부분이 '48개월 이상' 혹은 '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 등급을 내걸지만, 이번 공연은 나이 제한이 없어 이목을 끌었다.

'아기상어'와 '티라노사우르스' 등 핑크퐁의 대표 동요뿐 아니라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등 친숙한 클래식 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사자왕의 생일 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클래식 나라의 마을 구석구석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크레디아는 "객석에도 신나게 손뼉을 치고 율동하며 여러 형태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핑크퐁의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와 크레디아가 함께 손잡고 준비했다.

0~23개월 유아는 서류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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