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4월 4일 9시 5분 휴스턴은 우완투수 게릿 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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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한국시간 4월 4일 9시 5분 추신수가 속해있는 텍사스와 휴스턴의 2019 메이저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텍사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텍사스는 2승 2패로 아메리칸 서부 3위이다.

휴스턴은 2승 3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양 팀은 현재 4월 2일 2대1로 휴스턴 승, 4월 3일 6대4로 텍사스 승으로 1대1의 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휴스턴은 우완투수 게릿 콜이 등판 예정이다.

텍사스는 좌완투수인 마이크 마이너가 등판할 예정이다.

텍사스 소속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3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상대 투수 벌랜더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첫 타석에서 2구째를 공략한 추신수는 우익수 방면으로 좋은 타구를 만들었고 2루에 안착하며 시즌 첫 2루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은 2회말 1아웃 1, 2루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올랐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를 노렸지만 1루수에게 잡히는 땅볼을 기록하며 1루 주자가 아웃됐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올 시즌 첫 3루타까지 기록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벌랜더의 6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꿰뚫는 타구를 만들었다. 타구가 흐르는 동안 추신수는 3루까지 과감한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며 3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앤드루스의 적시타로 추신수는 홈을 밟으며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6회말에 타석이 이어졌지만 풀카운트 끝에 7구째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타석에서도 추가 안타는 기록하지 못하고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 출장해 10타수 1안타로 타율 0.100으로 매우 부진한 성적이였다.

하지만 이날 활약으로 타율은 두 배로 올라 0.200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그 추신수가 오는 4일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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