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와 클래식 음악이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공연
매 월 2회 상설 공연...상반기 6편 하반기 8편 동화 올린다

ⓒ용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지난해 어린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 ‘키즈인비또 콘서트’가 다시 한번 돌아온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는 어린이 대상 상설 기획 공연 ‘키즈인비또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 많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는 공연을 월 2회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동화’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상설 콘서트는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동화 피노키오, 브레멘 음악대 등 다양한 동화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상반기 6편, 하반기 8편의 동화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이 함께한다. 공연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친숙한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음악과 동요도 함께한다.

적정 관람 연령은 만 48개월 이상이며 오는 4월 11일 첫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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