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을 피해 도로를 마음껏 달리는 '롤링스카이' 인기

 

ⓒ치타 게임즈(Cheetah Games)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스마트폰 게임,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신나고 스릴 넘치는 재미가 필요하다면 '롤링 스카이'(Rolling Sky)가 제격이다. 

스마트폰 게임 '롤링 스카이'가 오늘 4일 기준 구글 앱스토어에서만 누적 1억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에디터 추천'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음악 앱 중 14위를 기록했다. 

최근 '롤링 스카이'에 노르웨이의 인기 DJ 알렌 워커(Alan Walker)의 곡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스테이지가 출시되며 게임 방법과 인기 비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 게임소개 

'롤링 스카이'는 레이저 빔, 망치, 무게추 등을 피하며 공을 움직이는 게임이다. 공을 움직여 목적지에 도착하면 스테이지를 완료할 수 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공이 움직이는 길에 설치된 각종 장애물들은 배경음악의 리듬에 따라 변화한다. 이 리듬에 맞춰서 공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속도와 순발력의 극한에 도전하는 게임인 '롤링 스카이'는 아주 화려한 3D 이펙트와 배경, 상상력 넘치는 트랩과 장애물로 재미를 더한다. 

스테이지를 넘어갈수록 게임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지만, 높은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완료하기 위해 각종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부스터나 포털 등을 게임 중 사용한다면 어려운 부분을 쉽게 넘어갈 수 있다. 

게임 중 나오는 보석과 왕관, 박스를 모으면서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치타 게임즈(Cheetah Games)

 

▶ 인기 비결

'롤링 스카이'의 첫 번째 인기 비결은 단순한 조작, 그러나 단순하지 않은 플레이에 있다. 

이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는 특별한 조작 방법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화면에 나오는 공을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조작법의 전부이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보너스 레벨을 포함해 58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든 스테이지들에 서로 다른 배경과 장애물 배치로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도록 스릴을 준다. 

또 다른 인기 비결은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와이파이(Wi-Fi)가 설치되지 않은 출퇴근길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때에는 데이터가 걱정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게임은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치타 게임스(Cheetah Games)는 '롤링 스카이'를 개발한 게임개발사로, 이 게임 외에도 '댄싱 라인'(Dancing Line), '피아노 타일즈2'(Piano Tiles2), '탭 탭 대시'(Tap Tap Dash) 등의 인기 보드, 리듬게임을 개발했다. 

이 개발사의 다른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개발사의 우수한 게임 개발 능력을 보고 '롤링 스카이'를 믿고 플레이하기도 한다. 

 

▶ 게임 공략

수많은 '롤링 스카이' 플레이어들에 의하면, 58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어려운 스테이지를 쉽게 플레이하기 위한 다양한 공략들이 있다. 

게임 중 랜덤으로 등장하는 아이템을 획득해 게임 진행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특수 능력이 있는 캐릭터를 구매해 캐릭터의 고유 능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각종 게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임 플레이 공략이 마련되어 있다. 

 

나른한 오후, 신나는 리듬감으로 오감을 깨우고 싶다면 '롤링 스카이'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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