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STORY #1' 오는 5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 지난 4월 4일 부터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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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기념일과 공휴일이 많아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은 5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두 아티스트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뮤지컬의 황태자 임태경과 최고의 디바 옥주현의 콜라보 콘서트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옥주현이 오는 5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COVERSTORY #1 임태경&옥주현’을 연다. 방송,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황태자 임태경과 뮤지컬계 독보적인 디바로 자리매김한 옥주현이 계절의 여왕인 5월에 한 무대에서 만난다.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들에 걸맞게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정상급인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인 만큼, 이번 콘서트가 어떤 내용으로 꾸며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옥주현과 임태경의 노래 중 그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뮤지컬 넘버 및 방송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킨 곡들을 종합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나가면 다시 보기 힘든 뮤지컬의 특성상 예전 뮤지컬의 넘버들을 놓쳐서 아쉬웠던 팬들에게는 극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들을 무대에서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과거 2012년 '황태자 루돌프' 뮤지컬에서 같이 합을 맞춘 뒤 7년만에 선보이는 합동공연인 만큼, 조화로운 소리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각자의 개성을 임태경과 옥주현의 콜라보 무대에서 볼 수 있다. 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두 아티스트의 조합인 만큼 매우 치열한 티켓 전쟁 또한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티켓 오픈은 티켓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 사이트에서 지난 4월 4일 오후 5시에 동시에 진행되었다.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매력의 5월의 커버스토리

임태경은 크로스오버 테너 외에 뮤지컬 배우, 뮤지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야제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의 협연 무대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모차르트!' 등 굴지의 작품에서 명품 목소리로 활약하며 많은 뮤지컬 팬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KBS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적으로도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 몇 년간 뮤지컬 티켓 파워 1위를 기록한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안나 카레리나’ ‘레베카’ 등에서 활약하며 뮤지컬에서 누구도 대체 할 수 없는 존재감을 지녔음을 입증했다. 파워풀한 발성을 바탕으로 깊은 서정성과 뛰어난 곡 해석 능력을 보여주며 무대와 관중을 사로잡으면서 그녀가 왜 뮤지컬의 여왕인지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 관계자는 "두 아티스트가 가진 다채로운 레퍼토리 중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명곡들로 엄선된 셋리스트를 선보일 뿐 아니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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