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홈구장 AT&T 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샌프란시스코 3연전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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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6일 오전 5시 35분(한국시간) 최지만(28.내야수)이 속해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AT&T 파크에서 열린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라스노우(우투좌타)와 데릭 로드리게스(우투우타)이며 두 선수 모두 지난 31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5이닝을 소화했다.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홈에서 펼쳐지는 탬파베이 샌프란시스코 3연전의 첫 경기로 최지만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현재 최지만은 지난 2일(한국시간) 한국인 투수 오승환이 속해있는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여 맹활약하였다.

하지만 직전 4일(한국시간)펼쳐진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하여 타격감을 살리진 못하였고 연장 끝에 1:0으로 패배하였다.

탬파베이는 5승 2패를 기록하며 소속 리그(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2승 5패를 기록하며 소속 리그(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성적으로 본다면 탬파베이가 우세하지만, 직전 경기 차가워진 타격감으로 인해 패배한 템파베이와 류현진이 속해있는 LA 다저스와 혈전을 펼친 샌프란시스코의 두팀의 맞대결이다.

AT&T 파크에서 펼쳐지는 MLB 탬파베이 샌프란시스코 3연전 첫 경기는 두 팀 모두 리그 선두를 이어나가는 탬파베이와 도약을 기대하는 샌프란시스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이다.

한편, 6일(한국시간) MLB경기는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뿐만아니라 강정호가 속한 피츠버그 신시내티,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LA에인절스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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