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7분(한국시간) 펼쳐지는 MLB 텍사스 LAA 4연전 두 번째 경기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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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오는 6일 오전 11시 7분(한국시간)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 경기가 펼쳐지며 4연전 두 번째 경기이다.

지난 5일(한국시간) 텍사스 LA에인절스 경기는 11:4로 텍사스가 대승을 기록했으며 팀 타자 모두 고른 타율을 보였으며, 특히 선발타자 추신수는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추신수가 선발 출전한 개막 이후 시카고컵스전과 휴스턴전에서 추신수의 활약은 지난 3월 31일 시카고컵스전 1안타 2타점과 3일 열린 휴스턴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직전 4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사라진 타격감 달궈진 배트가 식는 듯했다.

하지만 4연전 첫 번째 경기인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1,500안타를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추신수는 팀을 승리로 이끌며 다시 '추추 트레인'의 엔진을 가동했다.

직전 경기 11점 승리를 거머쥔 텍사스의 타석은 뜨거워졌으며 5승 2패를 기록하며 소속 리그(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를 기록하며 선전 하는 텍사스이다.

그러나 텍사스의 높은 승률에도 불구하고 낮은 방어율을 보인다. 개막 이후 첫 상대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보다는 휴스턴전에서 보다 나아진 방어율을 보여줬지만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비의 견고함이 요구된다.

6일(한국시간) 펼쳐지는 MLB 텍사스 LAA의 선발투수는 랜스 린(우투우타)과 펠릭스 페냐(우투우타)다. 두 투수 모두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출전했었으며 랜스 린은 5.2이닝 7자책, 페냐는 3.2이닝 4자책을 기록하였다.

두 팀 모두 지난 경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투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타격전이 예상되며 투수의 안정감을 먼저 찾는 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편, 6일(한국시간) MLB경기는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경기 뿐만아니라 강정호가 속한 피츠버그 신시내티,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샌프란시스코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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