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름다운 세상' 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아름다운 세상'이 웰메이드 드라마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오늘(5일) 첫 방송된 JTBC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이라는 비극이 나에게 벌어질 것이라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아름다운 세상'은 고등학교 물리교사 무진(박희순)과 호호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인하(추자현)의 중3 아들 선호(남다름)가 옥상에서 추락하는 장면으로 충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청천벽련 같은 소식을 듣고 달려온 무진과 인하는 선호가 옥상에서 떨어졌던 그 날, "함께 개기월식을 보기로 했는데 그럴리가 없다"며 이를 부정했다.

그리고 이를 감추려는 같은 반 친구 준석(서동현)과 그의 부모 오진표(오만석), 서은주(조여정), 그리고 무언가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한동희(이재인)까지.

진실을 향한 박희순, 추자현 부부의 투쟁과 자식에 대한 왜곡된 사랑을 보여줄 오만석, 조여정 부부의 상반된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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