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OST '허쉬(HUSH)' 작업...북유럽 특유의 감성 담긴 새 앨범도 출시

출처: 칠리뮤직코리아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스웨덴 가수 라쎄 린드(Lasse Lindh·45)가 오는 6월 1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라쎄 린드는 MBC '소울메이트'의 '컴온 스루'(C'mon Through)와 tvN '연애가 필요해'의 '아이 쿠드 기브 유 러브'(I Could give you love), tvN '도깨비'의 '허쉬'(Hush) 등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작업으로 익숙한 아티스트다.

8일 칠리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윤종신 큐레이티드 17-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라는 타이틀 아래 '굿 나잇: 위 네버 슬립'(GOOD NIGHT: We Never Sleep)을 주제로 열린다.

그는 '신촌 자취생'으로 불리며 한국에서 살던 경험을 토대로 2011년 책 '라쎄 린드의 할로, 서울'을 펴냈다.

2012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도 출연했다.

한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진 라쎄 린드는 이번 내한공연에 이어 새 앨범도 낸다. 칠리뮤직은 "신비롭고 우울한 북유럽 특유의 정서가 돋보일 예정"이라며 "긴 시간 기다려준 고마운 한국 팬들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15일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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