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위주 매니지먼트로 이적...이적 후 활발한 행보 예고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수지가 9년간 몸 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매니지먼트 숲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5)가 데뷔 초부터 함께 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 위주 매니지먼트인 매니지먼트 숲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숲은 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배우 배수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 선택부터 국내외 활동, 가수로서의 솔로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JYP와 함께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이 스쳐 지나간다. 9년간 항상 옆에서 서포트 해주셨던 JYP 모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함께할 매니지먼트 숲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에 입문했으며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첫사랑' 으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SBS TV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영화 '백두산' 합류도 예정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매니지먼트 숲에는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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