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이후 네덜란드 현실 담은 장편소설 '인성' 8일 출간
1차 세계대전 이후 네덜란드 현실 담은 장편소설 '인성' 8일 출간
  • 오지현 기자
  • 승인 2019.04.08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98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의 원작소설로 한국어판으로는 처음 출간"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학번역원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한국문학번역원은 네덜란드 장편소설인 '인성'(Karakter)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의 '문학작품 교차출간 사업'을 통해 출간하는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 세 번째 단행본이다.

이번 작품은 네덜란드 문학재단(Dutch Foundation for Literature)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것으로, 네덜란드에서는 올해 내 김만중 '구운몽'이 교차 출간될 예정이다.

페르디난트 보르더베익(1884~1965)의 대표작인 '인성'(1938)은 자신의 삶에 뿌리 깊이 자리 잡은 어머니, 아버지와 갈등하면서 출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청년 카타드레위프 이야기를 담았으며,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네덜란드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지난 1998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캐릭터(Karakter)'의 원작소설이다.

현재 네덜란드에서 50판이 넘게 출간됐으며 네덜란드와 벨기에 일부 지역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는 등 네덜란드 문학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작품이다. 그동안 독일어, 영어, 남아프리카어 등 여러 언어로 출간됐으나 한국어판은 처음 출간된다. 

 
오지현 기자 | press@mhns.co.kr

독자와 공감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최신기사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MHN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