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우주선' 등 7개 트랙 수록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가수 정승환(23)이 오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안녕, 나의 우주'를 발표하며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해 2월 정규앨범 1집 '그리고 봄'으로 '음원 강자' 타이틀을 얻은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 정승환의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우주선'과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옥련동'등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우주선'은 작곡팀인 모노트리의 황현이 만든 발라드이다. 동화적인 감성에 감미로운 정승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사람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출처: 안테나

 

이밖에도 이번 앨범의 제작에는 탁월한 감성의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안테나 대표이자 정승환을 데뷔시킨 유희열을 비롯해 이규호, 페퍼톤스 신재평,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 플랫츠, 김이나 등이 참여갰다. 

정승환은 미국 유타주에서 촬영한 앨범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안테나 측은 "먹먹한 감성 발라드부터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곡, 몽환적인 분위기 곡들까지 다양한 취향의 넘버들이 수록됐다"며 "훌쩍 성장한 보컬리스트 정승환의 면모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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