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4월 뮤지컬, 공연 정보

출처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4월 '영웅', 창작극 '함익', '뉴파대전', '앙상블 콘서트'를 준비했다.

 

출처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뮤지컬 '영웅' (2019.03.09 ~ 04.21)

뮤지컬 '영웅'은 10주년을 맞아 더 완성도 높은 내용을 관객을 찾아온다.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 배경으로, 청년 안중근과 독립군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결의와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울린 일곱 발의 총성과 함께 안중근과 독립운동가들이 보냈던 그 시절을 담은 뮤지컬 영웅은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안중근역으로는 정성화와 양준모가 맡았으며, 이토 히로부미역에는 김도형, 이정열, 정의욱이 맡는 등 역별로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기대를 산다.

 

출처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앙상블 콘서트 (2019.04.13)

2015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으며 이어온 세종문화회관 '앙상블 마티네'가 '앙상블 콘서트로 새롭게 찾아왔다.

현대인의 지친 일상 속에서 힐링이 되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김대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앙상블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드보르작, 브람스, 말러까지 천재 작곡가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해설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1984년 창단 이후 20대 젊은 단원들이 교향곡, 실내악, 협주곡 등을 무대에 올리며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그려내고 있어 열정적이고 뜨거운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뉴파대전 (2019.04.12)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기존 관현악을 재해석하여 다양한 곡을 작업하고 과감한 젊은산조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서울시청소녀국악단은 우리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가장 현대적이며 세계적인 한국 음악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가치 아래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30세 이하 차세대 연주자들로 구성된다.

2005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총 51회 정기연주회를 포함하여 총 360여회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뉴파대전에서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 철현금, 피리, 대금 등 전통악기와 기타, 성악, 베이스 등 현대 악기의 조화를 통해 재해석 되는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창작극 '함익' (2019.04.12 ~ 04.28)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창장극 '함익'이 3년만에 돌아왔다.

2016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함익'은 최고의 비극을 그려낸 '햄릿'에서 비롯되었지만 전혀 새로운 '햄릿'에 대한 이야기이로 '햄릿'의 섬세한 심리와 고독에 주목하여 여자 햄릿으로 재탄생한 '함익'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창작극 '함익'은 완벽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내면의 고독, 복수심을 묘사하여 그가 변화하는 과정을 묘사한다.

'함익'의 초연배우인 오종혁, 조상욱의 합류로 더 섬세해진 '함익'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함익'과 그녀의 유일한 친구이자 그녀 자신의 분신 '익'은 초연 캐스팅과 같이 최나라와 이지연이 맡아 다시 한 번 케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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