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4일 서울, 7월 26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제이슨 므라즈가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출처 AIM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41)가 5년 만에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공연기획사 AIM은 오는 7월 24일 서울, 7월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이슨 므라즈 내한공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공연 장소는 미정이며,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 내한은 지난해 정규 6집 '노우.'(Know.) 발매 이후 시작한 월드투어 '굿 바이브스 투어'(Good Vibes Tour) 일환이다. 므라즈는 지난해 7월 미국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 영국 등지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한국 방문은 2014년 서울·대전·대구 공연 이후 처음이다.

2002년 1집 '웨이팅 포 마이 로켓 투 컴'(Waiting for My Rocket to Come)으로 데뷔한 므라즈는 팝, 록,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폭 넓은 음악과 고막을 녹이는 목소리로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3집 수록곡인 '아임 유어스'(I'm Yours)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 무려 76주 동안 등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 인기에 힘입어 3집은 한국에서도 14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그는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듯 2009년과 2012년 첫 월드투어 장소로 서울을 방문하기도 했다.

AIM은 "지난 내한 무대를 함께한 일렉트릭 록 포크 밴드 '레이닝 제인'(Raining Jane)이 이번에도 므라즈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설지에 대한 여부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서울의 경우 오는 17일 정오부터, 부산은 17일 오후 1시부터 예매를 진행한다.

출처 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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